바쁜 일상 때문에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직장인들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찾아가는 건강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직장인 건강 관리를 위해 현대그린푸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여러 기관과 민간 기업들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늘(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주 동안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국민체력100 출장소를 선보입니다.
‘국민체력100 출장소는 공단 소속 운동 처방사 2명이 기업 별로 1∼4주 동안 상주해 체성분과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운동 상담,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 기업 특화 원스톱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공단은 이번 출장소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를 해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현재 여러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정규 프로그램 도입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