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원덕 행장, '책임론' 강조…"고객이 필요할 때 힘 돼야"
입력 2022-07-24 18:14  | 수정 2022-07-24 20:34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은행은 고객이 필요로 할 때 힘이 돼줄 수 있어야 한다"며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이 행장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사회적 책임론을 강조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 행장은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은행'을 내걸고 이를 위해 올바른 윤리의식과 이를 시행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본부 부서 업무를 단위별로 나눠 점검하고, 준법감시실도 확대·재편해 본점과 영업점의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이 행장은 우리금융 민영화 이후 새로운 조직 문화를 위해 인사제도 혁신과 사내 문화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일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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