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정석을 파랗게 물들여주고, 경기를 시청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에서 8-0 완승을 챙겼다. 이로써 삼성은 길었던 13연패 탈출과 함께 7월 첫 승에 성공했다.
삼성은 이날 장단 14안타를 몰아쳤다. 특히 4번타자 오재일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오재일은 홈런포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3안타 모두 2루타 2개, 홈런 1개로 장타였다. 또한 김제성과 이재현, 오선진이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3년차 좌완 선발 허윤동의 역투가 빛났다. 허윤동은 이날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4승을 챙겼다.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허삼영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 강한 투구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허윤동, 막힌 혀를 뚫는 적시타로 팀 승리에 공헌한 오재일의 활약으로 긴 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라고 허윤동과 오재일을 칭찬했다.
이어 "오늘 원정석을 파랗게 물들여준 팬, 경기를 시청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남은 후반기에는 보다 나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26일부터 포항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가진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에서 8-0 완승을 챙겼다. 이로써 삼성은 길었던 13연패 탈출과 함께 7월 첫 승에 성공했다.
삼성은 이날 장단 14안타를 몰아쳤다. 특히 4번타자 오재일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오재일은 홈런포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3안타 모두 2루타 2개, 홈런 1개로 장타였다. 또한 김제성과 이재현, 오선진이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3년차 좌완 선발 허윤동의 역투가 빛났다. 허윤동은 이날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4승을 챙겼다.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허삼영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 강한 투구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허윤동, 막힌 혀를 뚫는 적시타로 팀 승리에 공헌한 오재일의 활약으로 긴 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라고 허윤동과 오재일을 칭찬했다.
이어 "오늘 원정석을 파랗게 물들여준 팬, 경기를 시청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남은 후반기에는 보다 나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26일부터 포항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가진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