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는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3블록과 44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1차(43블록)는 전용 84㎡ 372세대로, 2차(44블록)는 전용 84㎡A·B·C·D 685세대로 각각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8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인근 남악 J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주, 순천, 여수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또 남창대교, 남창4교를 이용해 시내 이동도 편리하다. 영산강과 망모산 등 주변 자연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부지가 도보권에 자리 잡고 있다. 학원 및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아카데미 빌리지도 조성 중이라 교육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남악지구 롯데아울렛이 가깝고 향후 지구 내에 상업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라 높은 주거 편의성이 기대된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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