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성조 "세종시 수정법안 보완돼야"
입력 2010-01-14 10:39  | 수정 2010-01-14 10:39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세종시 블랙홀' 논란과 관련해 "정부는 걱정이 해소되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안을 다시 보완, 제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도시에 갈 공공기관은 통제가 되겠지만, 세종시로 인해 민간기업의 혁신도시 이전이 위축되지 않을지 걱정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구인 구미에도 세종시가 경제를 죽이지 않겠느냐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고속버스터미널을 장식하고 있다"며 "국민 통합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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