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성 정체성 논란에 휩싸였던 남아공 여자육상 선수 카스터 세메냐가 다음 달 트랙에 복귀합니다.
세메냐의 코치 마이클 세미는 "세메냐가 계속 훈련해왔고 국제대회에 앞서 다음 달 남아공 국내 시리즈 경기에 출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메냐 사건에 대한 최종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세메냐가 자유롭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앞서 호주 언론이 세메냐가 양성자라고 보도해 논란을 부추겼으나 연맹은 의학적인 성 판별 검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세메냐의 성 정체성 논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해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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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냐의 코치 마이클 세미는 "세메냐가 계속 훈련해왔고 국제대회에 앞서 다음 달 남아공 국내 시리즈 경기에 출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메냐 사건에 대한 최종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세메냐가 자유롭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앞서 호주 언론이 세메냐가 양성자라고 보도해 논란을 부추겼으나 연맹은 의학적인 성 판별 검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세메냐의 성 정체성 논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해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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