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청룡시리즈어워즈] 강호동, 남자 예능인상 “OTT 낯선 환경에 긴장…많은 가능성 확인”
입력 2022-07-19 20:38  | 수정 2022-07-19 22:52
강호동. 사진 ㅣ유용석 기자
강호동이 유재석, 백종원, 신동엽을 제치고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자 예능인상을 받았다.
19일 오후 7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에서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로 예능 부문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강호동은 무대에 올라 같은 부문 후보였던 이용진을 향해 내가 이 상 받아도 되겠냐”고 물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상을 자주 받을 때도 있었고 가끔 받을 때도 있었다. 상을 받는다는 것은 기쁘다는 것을 새삼 생각하게 된다”며 이 상은 OTT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격려와 칭찬이 담겨있어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이어 OTT라는 낯선 환경에 긴장을 많이 했지만 많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저는 어떤 매체에서도 위로와 즐거움을 드려야할 사명을 갖고 있다. 잊지 않고 더 노력해서 더 큰 즐거움과 더 큰 위로를 줄 수 있는 방송인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은 드라마와 예능 부문, 그리고 인기스타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