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캠프에 중국계 자금 유입…중국계 미국인 기소 [가상기자 뉴스픽]
입력 2022-07-19 16:38  | 수정 2022-07-19 18:55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미국 검찰이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캠프에 중국자금을 끌어들인 혐의로 중국계 미국인 2명을 기소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셰리 리와 량보 왕 등 중국계 미국인 2명이 중국과 싱가포르 투자자 12명으로부터 60만 달러를 받아 자신들의 명의로 트럼프 재선 캠페인에 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60만 달러는 최근 환율로 우리 돈 약 7억 8천만 원 정도입니다.

미국에서는 선거법으로 외국인이 정치자금을 기부하거나 외국인에게 정치자금 기부를 요청하는 일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이용해 중국식 디즈니랜드를 뉴욕에 짓겠다는 명목으로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관련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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