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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 벤 임신 발표 "소중한 생명 찾아와"
입력 2022-07-18 10:22 
가수 벤(본명 이은영), 이욱 W재단 이사장이 결혼 2년만에 2세를 가졌다.
벤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 감사하게도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고 실감이 잘 안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기쁘고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에게 찾아온 아기천사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벤은 또 "저를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좋은 음악과 좋은 소식들로 계속 인사드리겠다.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셔라”고 당부했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벤은 최근 임신 사실을 확인해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은 현재 임신 3개월 정도로 이제 막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벤 부부는 조심스레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벤은 현재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 중이다.
벤은 지난 2019년 9월 이욱장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공개 열애 1년만인 2020년 8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으며 혼인 신고를 먼저하고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이후 솔로로 전향해 '열애중', '꿈처럼',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욱 이사장은 기후변화, 기후난민 구호 등을 진행하는 W재단 이사장으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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