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민정 “대통령실은 친인척·지인들로 채운 윤석열 궁궐"…"대국민 사과해야"
입력 2022-07-16 11:48  | 수정 2022-10-14 12:05
"인사 담당 총괄 책임자 비서실장 물러나야"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와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해 비판했습니다.

고 의원은 오늘(16일 ) 한 온라인 기사와 함께 "국민들께 더 가까이 가겠다며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용산 국방부를 밀어내고 들어간 대통령실. 그러나 결과는 온통 자신의 친인척. 지인들로 가득 채운 윤석열 궁궐을 만들어 놓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 대통령실을 이 지경으로 만든 대통령실 인사 담당 총괄 책임자 비서실장은 당장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일신우일신의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의 강원도 40년 지기 2명의 30대 아들들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외가 6촌 친인척이 대통령실에 근무한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지면서 인사에 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서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yun005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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