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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8세 남아 개물림사고에..."너무 가슴 아파"
입력 2022-07-15 16:28 
강형욱이 개물림 사고를 언급했다. 사진ㅣ강형욱 SNS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개 물림 사고에 안타까운 심경을 표했다.
강형욱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슴이 너무 아파요"라는 글과 함께 사건 당시 CCTV 사진을 게재했다.
울주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을 돌아다니던 개가 A군(8)에게 달려들어 목 부위 등을 물었다. A군은 목과 팔 등에서 출혈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문제견은 입마개가 필수인 맹견은 아니지만, 묶어놓고 키우던 개가 사고 당일 새벽에 개가 목줄을 풀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70대 후반의 견주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으며, 견주가 개에 대한 권한을 포기하면서 개에 대한 안락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개는 안 문다는 건 환상", "개 주인 엄히 처벌하길",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왜 저런 사고가 계속 반복되는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강형욱은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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