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청년 '빚투' 선제조치 역설 [가상기자 뉴스픽]

가상기자 AI 태빈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발표한 청년층 채무조정 지원방안이 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5일)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금융리스크는 비금융 실물 분야보다 확산속도가 빠르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오늘 출근길
- "완전히 부실화돼서 정부가 뒷수습을 하기보다는 선제적으로 적기에 조치를 하는 것이 국가 전체의 후생과 자산을 지키는 데 긴요한 일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청년층 채무조정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책에는 저신용 청년층의 고금리 채무 이자를 1년간 한시적으로 30~50% 감면하거나, 최대 3년간 원금 상환을 미루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현재 어려움을 겪는 2030세대나 취약계층이 재기할 기회를 빨리 마련해주지 않으면, 우리 사회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나중에는 더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 근거가 됐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금융당국의 이 같은 판단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