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7월 15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22-07-15 07:00  | 수정 2022-07-15 09:30
▶ '가장 센 변이' 국내 확인…지역전파 가능성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가운데 전파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진 켄타우로스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는 해외 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미 변이가 지역사회에 전파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미 생산자물가 11.3% 급등…금리 1%p 올리나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9.1%를 기록한데 이어 생산자물가도 11.3%나 폭등했습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1%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울트라스텝'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여야, 사개특위 잠정 합의…'과방위' 신경전
여야가 국회 원 구성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관련해 의견 접근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뇌관으로 떠오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배분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합의는 불발됐습니다.

▶ '귀순 의향서' 확보…"강제 송환 금지 위반"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귀순 의사나 진정성 여부 등을 알 수 있는 탈북 어민들이 작성한 귀순 의향서를 확보한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는 탈북 어민 북송 결정은 강제 송환 금지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서울 30도·대구 34도…곳곳 요란한 소나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도 서울의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 대구는 34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륙 곳곳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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