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7월 14일 뉴스7 예고

▶ 정부 "대우조선 하청노조 불법점거 중단해야"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의 파업과 점거 농성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중단을 촉구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43일째 파업 중인 대우조선 하청노조의 점거로 현재까지 약 5,700억 원의 누적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 국힘 "탈북 어민 강제 북송사건 국정조사 해야"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반인도적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문 정부 국가정보원은 지난 2018년 '북방한계선'을 넘은 북한 선박 나포금지 지시를 담은 대응 매뉴얼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미국 물가 9.1% 폭등…국내 주택시장도 싸늘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1%로 나타나며,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준이 1%p 금리 인상인 '슈퍼 빅스텝'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 차례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국내 아파트 매수 심리도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 내일도 무더위 계속…오후 곳곳 소나기
장맛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면서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는 남부지방 쪽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15일)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