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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코로나 시기 조용히 결혼...♥아내 아쉬워해"('옥문아')
입력 2022-07-14 11:30 
'옥문아' KCM. 사진| KBS2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코로나로 결혼식을 못해 아쉬워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KCM이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KCM은 이번이 두 번째 '옥문아' 방문이라며 "그때는 결혼 전이었는데 지금은 좋은 소식을 갖고 왔다. 결혼한 지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 연애한 여자친구와 결혼했다면서 "오래 전부터 결혼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2번 정도 결혼식이 미뤄졌다. 더이상 미룰 수 없어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했다"며 "사실 그걸로 끝내려고 했는데 아내는 많이 아쉬워하기도 하더라. 그래서 내년 정도에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고 했다.

MC들도 "보통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이니 아쉬울 법도 하다", "잘했다"고 공감했다.
KCM은 연예인 중에서 가장 먼저 연락이 온 사람으로 '지석진'을 꼽았다. 그는 "(결혼 소식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제 주변 친한 친구들만 알고 있었다"며 "(석진 형이) 카톡과 함께 축의금을 먼저 보내주셨다. 성격이 급해서 먼저 보내신 거라고 하더라"며 고마워했다.
이에 김종국이 "그렇게 마음이 따뜻한 형이 아닌데. 아마 방송에서 미담을 말해주길 원해서 그런 것 같다"고 농담했고, KCM도 "은근한 그런 이야기를 보이시더라"라고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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