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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양호석, 폭행 사건 언급 후..."한번만 좋게 봐달라"
입력 2022-07-13 16:46 
`에덴` 출연자 양호석. 사진| 양호석 SNS 캡처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에덴에서 언급한 폭행 사건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양호석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과거 질타해주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잘 살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제발 한 번만 다시 좋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며 용서를 구했다.
이어 한 누리꾼의 "행복했음 좋겠어요. 호석님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람이 많다는 걸 잊지 말아요"라고 받은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며 에덴 효과, 좋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호석은 지난 12일 방송된 IHQ 연애 예능 ‘에덴에서 폭행 전과를 언급했다. 양호석은 과거 두 차례 폭행 사건을 일으켰다. 지난 2019년 4월 양호석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이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폭행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에는 한 클럽에서 다른 손님과 주차 문제로 싸움을 일으켜 쌍방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호석은 자신의 과거와 관련한 사고를 뉘우치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순간으로 돌아가서 저 자신을 말리고 싶다. 어떤 순간에도 동생에게 했던 제 행동은 안 되는 거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동생에게 정말 미안하고 그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에덴'에 출연 중인 양호석은 한국인 최초 머슬마니아 세계 챔피언이자 현재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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