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참사' 수배자 3명 경찰 출석
입력 2010-01-11 18:20  | 수정 2010-01-11 21:02
지난해 1월 발생한 '용산참사'와 관련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박래군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등 3명이 오늘(11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1일) 오후 3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철거민 희생자들의 장례를 치른 뒤 경찰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진 출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명동성당 밖으로 나오자마자 검거했으며, 이 과정에서 범대위 회원과 별다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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