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최근 환율이 급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구두개입에 나섰습니다.
재정부 고위관계자는 "현재 환율의 수준이나 방향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곤란하지만 다른 나라의 환율 수준과 우리나라의 증시 등을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시장 참가자들의 투기적 거래가
일방적으로 쏠려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를 바로 잡는 조치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7일 연속 하락하면서 1,110원까지 추락했으며 오늘(11일) 외환시장에서는 10.70원 하락한 1119.8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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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고위관계자는 "현재 환율의 수준이나 방향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곤란하지만 다른 나라의 환율 수준과 우리나라의 증시 등을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시장 참가자들의 투기적 거래가
일방적으로 쏠려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를 바로 잡는 조치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7일 연속 하락하면서 1,110원까지 추락했으며 오늘(11일) 외환시장에서는 10.70원 하락한 1119.8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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