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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직접 밝힌 18년 장수 비결은…
입력 2022-07-12 11:34 
슈퍼주니어. 사진|레이블SJ
그룹 슈퍼주니어가 18년간 팀을 유지하는 장수 비결을 꼽았다.
12일 오전 슈퍼주니어 정규 11집 Vol.1 '더 로드 : 킵 온 고잉(The Road : Keep on Go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8년간 한 팀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은혁은 "장수 유지 비결은 딱히 없는 것 같고, 멤버들이 다들 잘 참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은 "굳이 하나를 찾자면 SM이라는 회사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 좋은 회사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소속사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이에 은혁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또 "팀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멤버들이 겁이 많다. 어느 한 명이 미친 척 '나 안할거야'라고 할 수도 있는데, 멤버들이 그렇게 하질 않는다"고 말했다.
은혁은 "모여 있다가 한 명이 자리를 비우면 그렇게 자리 비운 멤버 욕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원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멤버들이 세련된 사회성이 있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더 로드 : 킵 온 고잉'은 슈퍼주니어의 끊임없는 여정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될 앨범이다. 연내 완성될 정규 11집의 시작점으로 총 5곡이 수록됐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으로 정규 11집 Vol.1 '더 로드 : 킵 온 고잉'을 발표한다.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년 만에 대면 단독 콘서트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를 개최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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