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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김병현, 야도 行 "스포츠는 경쟁... 야도=경쟁의 섬으로 만들 것"
입력 2022-07-11 21:30 

'안다행' 김병현이 '야도' 포부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야도 1기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과 2기 봉중근, 정근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비주얼 멤버' 네 사람은 무인도로 들어갔지만 지난 번에 함께한 이대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김병현은 "대은이가 컷 오프. 탈락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번에 농도를 보지 않았냐. 평등하다보니까 아사리판(?)이었다"며 "농드의 하극상, 평등의 섬이 위기의 섬으로 보게 됐다. 스포츠에서는 경쟁을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야도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쟁의 섬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선언했다.
또 "그래서 내가 이야기했다. 대은이한테. 함량미달, 야도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 말을 들은 홍성은이 "그럼 여기서 누군가 또 탈락할 수 있다는 거네?"라며 "그러면 청년회장은 유지되고 있는 거냐"고 묻자, 김병현은 "배 탔으니까 끝났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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