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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4세대 아티스트 앨범 판매량 상반기만 310만 장 기록…커리어 하이 행진
입력 2022-07-11 16:24  | 수정 2022-07-12 14:58
하이브 4세대 앨범 판매량 사진=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하이브의 4세대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310만 장을 넘어섰다.

올해 1월 ENHYPEN(엔하이픈)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를 시작으로 프로미스나인,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하이브 레이블즈의 4세대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신보를 발표했다.

써클차트(옛 가온차트)가 발표한 상반기 음반 차트 기준으로 이들 4개 그룹이 올해 상반기 발매한 음반은 총 310만 7347장 팔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의 팬층은 더욱 탄탄해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3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초동 판매량 107만 2854장, 누적 판매량 165만 263장으로 써클차트 상반기 음반 차트 5위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앨범으로 발매 첫 주에 ‘밀리언 셀러 타이틀을 얻었다. 초동 판매량으로 ‘밀리언 셀러가 된 K-팝 그룹으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최소 연차 신기록을 세웠다.


ENHYPEN은 ‘DIMENSION : ANSWER로 ‘하프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이 앨범은 써클차트 상반기 음반 차트에 76만 2,823장의 판매량으로 9위에 안착했다. 이들은 일본 두 번째 싱글 ‘DIMENSION : 閃光(디멘션 : 센코우)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8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연속 1위 자체 신기록을 썼다.

하이브의 걸그룹들도 선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올해 발매한 미니 4집 ‘Midnight Guest와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로 두 앨범 연속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들은 최신 앨범 ‘from our Memento Box의 타이틀곡 ‘Stay This Way로 11일 현재 음악방송 5관왕을 거머쥐었을 만큼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FEARLESS는 발매 첫 일주일에 3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이는 역대 K-팝 걸그룹의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이들은 음원으로도 꾸준히 호성적을 내고 있다. 데뷔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FEARLESS는 멜론 주간 차트에서 5주 연속 10위권을 지키고 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는 9주 연속 차트인하는 등 롱런 인기를 지속 중이다.

한편 ENHYPEN이 지난 4일 발매한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으로 발매 2일 차에 ‘밀리언 셀러를 달성, 어도어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인 걸그룹도 오는 22일 첫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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