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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정찬성도 인정한 펀치 실력…전현무·코쿤 ‘깜짝’
입력 2022-07-09 11:44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격투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정찬성, 박문호 선수와 한판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나래는 정찬성 선수에게 격투기의 기본부터 배우며 열의를 다졌다. 제일 먼저 펀치훈련을 받았고 박나래의 펀치 실력을 본 정찬성은 ”이 정도면 타고났다며 극찬했다. 실제 박나래의 펀치 맛을 본 전현무와 코쿤은 눈도 못 뜰 정도로 무섭다”며 질겁했다.

이어 박나래는 정찬성의 MMA팀 소속 선수 박문호와 직접 대면하게 됐다. 그는 드라마 ‘야인시대를 연상케 하는 긴장감 속 박문호에게 회심의 복부 카운터 어택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윽고 빈틈을 노린 펀치와 프로 선수인 상대의 공격을 유연하게 피하며 격투기에 대한 재능으로 프로인 정찬성도 인정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작은 키 때문에 하이킥은 힘들 것 같다는 정찬성의 말에 그럼 로우킥을 배우고 싶다”며 격투기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나래는 정찬성의 로우킥에 아우 트럭이 치고 지나간 것 같아”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극강의 격투기 훈련을 마친 박나래는 마지막으로 정찬성과 격투기 대결을 펼쳤다. 정찬성의 예상치 못한 정강이 공격에 박나래는 훈련장을 질주하고 샌드백을 마구 때리며 아픔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멈추지 않는 공격에 결국 K.O를 선언하며 치열했던 대결을 마무리했다.

박나래는 훈련이 끝난 후 근육통으로 끙끙 앓으며 기진맥진한 몸으로 집에 도착했다. 그는 집에 오자마자 몸무게를 잰다며 체중계 위에 올라갔고, 체지방은 감소했지만 근육량은 오히려 늘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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