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자락 휘날리며’ 김종국, 주우재에 “어깨는 왜 안 가져왔어?”[M+TV컷]

‘도포자락 휘날리며 김종국과 주우재의 티격태격 케미가 폭발한다.

오는 10일 첫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새로운 조합으로 화제가 된 ‘도포파이브'의 유쾌한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가장 먼저 등장한 김종국은 뒤이어 등장한 주우재를 발견하자 기다렸다는 듯 어깨는 왜 안 가져왔어? 방송할 때는 좀 가져오라고 했잖아”라며 주우재 놀리기에 시동을 건다.

이에 주우재는 당황하지 않고 형, 단추 너무 많이 푼 거 아니냐”며 모델다운 패션 디스로 반격한다.

또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이자 예능 새싹 황대헌은 센스있는 첫인사로 MZ 세대다운 매력을 뽐낸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맏형 김종국에게 황 안양입니다”라며 국대급 예능 라인 타기 실력을 선보인다. 이에 주우재는 한숨을 내쉬며, 지현우에게 우린 이제 한마디도 할 수 없다”고 미래를 예견한다.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도포파이브‘ 멤버들은 서로 나이를 공개하며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김종국 차례가 되자, 주우재는 형은 곧 지천명, 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라며 도발했고, 이에 김종국은 하늘의 뜻 대충 알지~”라며 순순히 인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지현우는 첫 여행지 덴마크에 대한 철저한 자료조사로 여행을 앞둔 설렘을 내비친다. 그는 덴마크인 특유의 생활방식인 ‘휘게(Hygge, 편안하고 아늑한 여유를 즐기는 삶) 라이프의 특징을 이야기하며 덴마크에서는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산다고 하더라”고 밝혀 덴마크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