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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성진 스님 “이발, 반드시 정해진 날 있어…보름에 한 번씩 한다”
입력 2022-07-08 14:48 
‘컬투쇼’ 성진 스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컬투쇼 성진 스님이 스님들이 머리를 자르는 이유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성진 스님이 출연했다.

이날 성진 스님은 이발은 반드시 정해진 날이 있다. 보름에 한 번. 15일에 한 번으로 정해져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여러 대중이 함께하는 거다. 반드시 다른 사람이 해줘야 한다. 원래는 이게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르침은 누구나 스승에게 배워야 거듭나기 때문에 타인에게서 그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이다”라고 덧붙였다.

빽가는 왜 삭발이어야 하냐. 머리를 기를 수도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성진 스님은 2500년 전에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왕궁을 나가자마자 하신 일이 머리를 자르신 일이다. 번뇌. 세상에 머리카락을 가지고 자라났으니 세상의 인연을 끊어낸다는 의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빽가는 내 별명이 예수님이다. 예수님과 스님이 같이 있으니…”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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