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참사 희생자 영결식 열려
입력 2010-01-09 14:53  | 수정 2010-01-09 14:53
지난해 1월 용산참사로 희생된 철거민 5명에 대한 장례식이 사건 발생 355일 만에 엄수되고 있습니다.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측은 서울 순천향병원에서 발인식을 마치고 서울역에서 영결식을 치렀습니다.
장례위원으로 2천여 명이 참여하고 수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수된 영결식에서 유가족들은 국민의 지지에 감사한다며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례단은 용산참사가 발생한 명일당 건물에서 노제를 열고 장지인 경기 마석 모란공원으로 떠나 오후 6시에 하관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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