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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언제까지...전소민, 도 넘은 악플에 뿔났다 [M+초점]
입력 2022-07-06 16:12 
전소민 사진=DB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합류한지 5년이 넘어가는 가운데 아직도 무분별한 악플에 시달리고 있어 눈살이 찌푸려진다.

전소민은 자신의 SNS에 동생 놀아주는 좋은 오빠. 오늘은 ‘런닝맨도 보고 ‘클리닝업도 봐야죠”라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 등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전소민과 하하가 ‘런닝맨 촬영 중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제발 ‘런닝맨에서 하차해(Please, get out Running Man)”라는 악플을 남겼다.

전소민은 이를 본 후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고정을 시켜 버렸다. 이는 전소민의 악플에 대한 쿨한 대응으로 볼 수 있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개그맨 양세찬과 함께 ‘런닝맨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이들의 합류에 프로그램은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의 그의 합류에 불만을 품고 꾸준히 악플과 인신공격을 일삼았다.

그를 향한 악플은 SNS에는 물론, ‘런닝맨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도 이어졌다. 제작진은 최후의 조치로 게시판 폐쇄를 결정했다.

하지만 전소민을 향한 악플은 끝나지 않았다. 급기야 전소민 가족을 향해 악플이 쏟아졌다. 전소민 남동생은 자신의 SNS에 이런 거 너무 많이 옴”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받은 DM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전소민을 향한 비방과 욕설 등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결국 전소민은 ‘런닝맨 촬영 중 컨디션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휴식기를 가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소민을 향한 악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연예인들을 향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질타가 필요하다. 그러나 아무런 이유 없는 악플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희생양이 되는 스타들. 그렇기에 그들도 참지 않고 반격에 나서고 있다.

이제는 악플을 쓰기 전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한편 전소민은 현재 JTBC 드라마 ‘클리닝업에 출연 중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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