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정화조 차량 전신주 충돌 후 불…운전자 숨져
입력 2022-07-06 15:25  | 수정 2022-07-06 15:30
오늘 오후 부산 영도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다. / 사진 = 부산경찰청 제공

오늘 오후 1시 27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16톤 정화조 차량이 전봇대와 충돌한 뒤 불이 났습니다.

이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가로등 등 구조물과 잇달아 부딪치며 60여 미터를 진행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난 불은 4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50대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재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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