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끝났는데 미련 남았나"
"'이준석 익절' 주장은 엄청난 착각"
"'이준석 익절' 주장은 엄청난 착각"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성 접대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당 윤리위의 징계 심사를 이틀 앞두고 "손절이 웬 말이냐, 익절이지"라고 말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이미 게임은 끝났는데, 미련은 남은 모양"이라며 "이 대표가 '이준석 주식'을 손해 보고 파는 게 아니라 이익을 보고 팔아 치우는 것이라고 올렸는데, 과연 그럴까"라고 날선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손절과 익절은 주로 주식시장 등에서 사용되는 말입니다. 손절은 앞으로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을 예상해 가진 주식을 매입 가격 이하로 파는 것을 뜻하지만 익절은 이익을 보고 매도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면서 "오늘 (이 대표에게 성 상납을 한 의혹을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매우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다고 한다"며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이 무더위에 부채까지 부쳐가며 '2030 남성을 인질 삼아 청년 정치로 사기 치는 이 대표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올렸습니다.
전 전 의원은 '이준석 익절' 주장이 엄청난 착각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정확히 말하면 '이준석 주'는 관리 종목이었다. (당 윤리위 징계 심의가 열리는) 7월 7일은 그 허접한 이준석 주식이 여의도에서 상장 폐지 되는 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