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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친정 양키스와 대결 앞두고 트리플A 강등 [MK현장]
입력 2022-07-06 06:08 
박효준이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리벤지 매치'를 치를 기회를 놓쳤다.
박효준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갔다.
지난해까지 몸담았던 양키스를 상대할 좋은 기회였다. 그러나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세 번째 트리플A행.
지난 6월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콜업됐던 그는 16경기에서 44타석에 들어서 타율 0.222 출루율 0.286 장타율 0.417 기록했다. 2개의 홈런과 2루타 1개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부상 선수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면 최소 열흘간 다시 올라올 수 없다.
박효준과 함께 내야수 겸 외야수 투쿠피타 마카노가 트리플A로 내려갔다. 이들이 떠난 자리는 부상에서 복귀한 외야수 밴 개멀과 쓰쓰고 요시토모가 대신한다.
피츠버그는 또한 포수 타일러 하이네만을 출산 휴가 명단에 올리고 택시스쿼드에 있던 제이슨 딜레이를 복귀시켰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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