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엔하이픈, 미니 3집 발매 당일 76만장 넘겼다
입력 2022-07-05 15:48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보 발매 당일 판매량만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5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4일 발매된 엔하이픈의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MANIFESTO : DAY 1)은 발매 당일 768,603장이 팔려 곧바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는 ‘밀리언셀러가 된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의 첫날 판매량(50만 1천 여장)을 가뿐히 넘긴 자체 신기록이다.
엔하이픈은 새 앨범으로 5일(오전 9시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과 함께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1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일본 주요 음원사이트인 레코초쿠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신보의 타이틀곡 ‘퓨쳐 퍼펙트(Future Perfect) (Pass the MIC)가 발매 직후인 4일 오후 7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앨범의 모든 수록곡이 10위권에 차트인했다.

엔하이픈은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로 지난해 가온 10월 월간 앨범 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113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고,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로는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51만 4291장을 팔아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앨범 역시 밀리언셀러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엔하이픈의 새 앨범 ‘매니페스토 : 데이 1은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일곱 소년들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들의 의지대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 갈 일곱 소년의 당찬 각오와 의지로 동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