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안동시 女 공무원,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사망'
입력 2022-07-05 15:28  | 수정 2022-07-05 15:48
안동시청. / 사진=연합뉴스

경북 안동에서 50대 여성 공무원이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5일) 안동 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8시 56분경 안동시 명륜동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50대 여성 공무원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흉기에 복부를 찔려 크게 다쳤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용의자 B 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B 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B 씨가 별다른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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