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모델 겸 방송인 지현정, 2일 비연예인과 결혼
입력 2022-07-05 13:46 
‘7월의 신부’ 지현정. 사진I지현정 SNS
모델 겸 방송인 지현정이 품절녀가 됐다.
지현정은 지난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는 4일 자신의 SNS에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리며 야외에서 열린 결혼식 인증샷을 함께 게재했다.
지현정은 "쿠바 정원 사진 한 장을 내밀며 '하객분들이 마치 쿠바의 정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세요' 라는 말에 영빈관을 이렇게나 멋진 공간으로 대변신 시켜준 신라호텔 플라워팀. 어려운 제안을 해서 죄송했지만 열정을 다해 나의 꿈을 200% 실현 시켜줬다. 정말 감동 받음"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무더운 여름 하객 분들을 야외 결혼식에 초대해 죄송한 마음도 있었고 코로나로 오랫동안 여행을 가지 못했던 분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면서 "잠시나마 쿠바로의 여행을 다녀온 기분을 선물해드리고 싶었던 나의 마음이 전달되었기를"이라고 하객들에게 인사했다.

지현정의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훈훈한 외모의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모델로 데뷔한 지현정은 수많은 패션쇼에서 활약해온 톱 모델이다. 온스타일 '겟잇뷰티', '데빌스 런웨이',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MBN '충무로 와글와글'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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