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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재계약, 멤버·회사와의 신뢰…10년 더 나아갈 발판"
입력 2022-07-05 11:48 
위너.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가 재계약을 체결한 배경에 대해 '함께'를 꼽았다.
5일 오전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위너 미니 4집 '홀리데이'(HOLID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진우, 이승훈 군 복무 중 재계약을 일찌감치 체결하며 단단함을 보여준 위너. 이에 대해 강승윤은 "재계약을 하게 됐는데, 가장 큰 것은 위너 네 명이 함께 하는 것이었다. 그에 대한 포커스가 가장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회사와 재계약 한 것은, 사실 우리가 연습생 기간까지 하면 10년 넘는 기간 동안 손발을 맞춰온 스태프라서, 그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우리에게는 가장 편안한 상황이다 보니, 우리 네 명이 한 길을 꿈꾸고 있고 지금 이렇게 손발이 잘 맞는 스태프, 일을 같이 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잘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재계약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연습생 때부터 10년을 함께 했다. 아직도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고 얼굴만 봐도 행복해진다. 여전히 멤버들과 끈끈한 게, 앞으로 10년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된 것 같다. 그 밑거름, 판을 만들어준 게 회사라고 생각한다. 회사와의 신뢰, 강력한 밑바탕이 있었던 것 같다. 팬들에게 약속과 신뢰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홀리데이'는 앨범명처럼 위너가 펼쳐낼 유쾌한 바이브를 담은 앨범으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특별한 시즌이 아니어도 어떤 날이든 '홀리데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U)는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화법이 매력적인 곡이다.
위너의 미니 4집 '홀리데이'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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