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뉴스7 날씨] 전국 폭염특보 계속…이번 주 내내 찜통더위
입력 2022-07-04 20:01  | 수정 2022-07-04 21:20
<1>제4호 태풍 '에어리'는 내일 오전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에어리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는 않겠지만, 태풍이 몰고 온 고온다습한 공기에 한낮의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되겠습니다.

<2>현재도 전국이 폭염특보로 뒤덮여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33도, 강릉 31도 대전과 대구는 34도까지 올라서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3>이렇게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다 보니 내륙으로는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면서 최고 8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는 내일 오후까지 5~30mm의 비가 지나겠습니다.

<중부>내일 전국 내륙으로는 낮부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자외선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남부>제주 남쪽 먼바다로는 태풍 에어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내일까지 물결이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내일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 25도에 머물면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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