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서 화제를 모은 한국 영화 ‘브로커·‘헤어질 결심이 국내 극장가에서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을 낸 가운데 마지막 주자 ‘헌트(감독 이정재)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세 편의 기대작 가운데 가장 오락성이 짙은 첩보 액션물로 이정재·정우성의 투샷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반가운 기회이기도 하다.
오는 8월 10일 개봉하는 ‘헌트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다.
이정재는 이 영화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 등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는 비경쟁 부문이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저마다의 신념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운데 이정재가 스파이 '동림'으로 인해 주요한 작전이 실패하자 그 실체를 맹렬하게 쫓는 안기부 해외팀 차장 '박평호'로, 정우성은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거침없는 추적에 나서는 국내팀 차장 '김정도'로 각각 분했다.
특히 이정재는 연출은 물론 각본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고, 주연 박평호 역까지 맡아 무려 1인 3역의 역할을 해냈다. 그가 4년 동안 쏟아 부은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작품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 해 작품의 흡입력을 높인다.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될 당시 7분여 간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국내외 매체는 액션으로 가득 차있고, 유려하다!”(버라이어티), 역동적이고 강인한 정밀도를 가진 압도적 액션과 웅장한 피날레!”(스크린 데일리) 액션으로 가득찬 매력적인 심리 첩보전”(데드라인), 속도감 있고 스타일리시한 첩보 액션”, 첩보 액션의 장르적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한다” 이정재의 능숙한 열연과 매끄럽고 즉각적인 액션의 향연”(ABUJA ROCK), 총기 액션부터 맨몸 격투까지 한층 스케일을 키운 액션 블록버스터”,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등의 극찬을 받았다.
칸을 사로 잡은 ‘헌트가 국내 관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8월 10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I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는 8월 10일 개봉하는 ‘헌트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다.
이정재는 이 영화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 등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는 비경쟁 부문이다.
특히 이정재는 연출은 물론 각본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고, 주연 박평호 역까지 맡아 무려 1인 3역의 역할을 해냈다. 그가 4년 동안 쏟아 부은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작품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 해 작품의 흡입력을 높인다.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될 당시 7분여 간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국내외 매체는 액션으로 가득 차있고, 유려하다!”(버라이어티), 역동적이고 강인한 정밀도를 가진 압도적 액션과 웅장한 피날레!”(스크린 데일리) 액션으로 가득찬 매력적인 심리 첩보전”(데드라인), 속도감 있고 스타일리시한 첩보 액션”, 첩보 액션의 장르적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한다” 이정재의 능숙한 열연과 매끄럽고 즉각적인 액션의 향연”(ABUJA ROCK), 총기 액션부터 맨몸 격투까지 한층 스케일을 키운 액션 블록버스터”,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등의 극찬을 받았다.
칸을 사로 잡은 ‘헌트가 국내 관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8월 10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I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