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앵커와 쉬운 우리말로] '플라잉 모빌리티'를 우리말로 하면?
입력 2022-07-04 08:48  | 수정 2022-07-04 08:53
[이혁근 앵커]
김주하 AI 앵커와 쉬운 우리말로 순서입니다.
생활 속에서 잘못 쓰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보는 시간이죠.
먼저 오늘 바꿔볼 단어와 관련된 김주하 AI 앵커의 뉴스부터 보시겠습니다.

[김주하 AI 앵커]
하늘을 나는 택시, 더 이상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닌데요.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플라잉 모빌리티'가 머지않아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혁근 앵커]
여기서 '플라잉 모빌리티'라는 말 혹시 들어보 셨나요? 얼핏 들으면 뜻을 알 것 같기도 한데 외래어라 조금 헷갈리시죠.
'플라잉 모빌리티'는 하늘을 나는 이동 수단.
즉 에어 택시나 드론 택시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아직 상용화되진 않아서 조금 낯설긴 하시죠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대중교통처럼 자리잡거나 물건을 빠르게 운송하는 수단으로 이용될 전망입니다.

도로가 아닌 하늘길을 이용하는 미래의 교통수단, 기술 완성은 코앞까지 다가왔지만 여전히 '플라잉 모빌리티'라는 외래어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려운 말이 자리 잡기 전에 시청자 여러분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떤 말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까요?
'플라잉 모빌리티'는 앞으로 어디에 어떤 형태로 쓰일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가장 많은 뜻을 품은 '근거리 비행 수단'으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김주하 AI 앵커의 목소리로 뉴스를 다시 들어볼까요?

[김주하 AI 앵커]
네, 아름다운 우리말을 써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근거리 비행 수단'이 머지않아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가요?

[이혁근 앵커]
네,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플라잉 모빌리티' 대신 '근거리 비행 수단'으로 표현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쉬운 우리말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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