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3일 이탈리아 알프스의 마르몰라다산에서 만년설 빙하 덩어리가 무너지며 등산객을 덮쳐, 최소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4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로 만년설이 녹았을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6월 말부터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계속돼 강바닥이 말라붙기도 했습니다.
[전민석 기자 janmin@mbn.co.kr]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4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로 만년설이 녹았을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6월 말부터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이 계속돼 강바닥이 말라붙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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