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가 오는 5일(현지시간) 국제연합(UN) 미국 뉴욕 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에 참석한다.
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포럼 오프닝 섹션에 참석해 스피치와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번 포럼은 UN이 지속가능발전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정부뿐만 아니라 여성, 장애인, 노동자, 시민단체,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국가별로 잘 지켜지고 있는지 검토·논의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에스파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투 더 넥스트 레벨(Next Generation to the Next Level)'을 주제로 한 스피치에 이어 인기곡 'Next Level 무대를 선보여 K팝 대표 걸그룹으로 긍정의 메시지와 활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파는 8일 두번째 미니 앨범 'Girls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음반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박대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