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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케빈 듀란트 내주는 대가로 데빈 부커 원한다
입력 2022-07-01 08:50 
브루클린은 듀란트를 내주는 대가로 데빈 부커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리그 최고 선수를 내주는 트레이드다. 그렇기에 많은 것을 바랄수밖에 없다.
'블리처리포트'는 1일(한국시간) 케빈 듀란트의 트레이드 요청 소식이 나온 이후 그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루머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듀란트가 이적을 희망하는 팀중 한곳인 피닉스 선즈의 경우 브루클린이 그 대가로 주전 가드 데빈 부커를 원하고 있다.
부커는 올스타 3회 경력의 리그 정상급 가드다. 지난 시즌 68경기에서 평균 26.8득점 5.0리바운드 4.8리바운드 1.1스틸 기록했다.
'디 어슬레틱'은 같은 날 부커가 피닉스와 4년 2억 1400만 달러 슈퍼맥스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음주에 정식 사인할 예정이다.
듀란트의 또 다른 희망 행선지인 마이애미의 경우 브루클린은 뱀 아데바요를 원할 것으로 예상됐다. 단, 아데바요의 경우 루키 계약이 적용되는 선수를 두 명 이상 트레이드로 영입할 수 없다는 리그 규정 때문에 벤 시몬스와 함께 둘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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