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장맛비 소강…내륙 곳곳 소나기·무더위
입력 2022-07-01 07:48  | 수정 2022-07-01 08:09
<레이더>비구름대는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북쪽으로 이동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내륙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2>비는 오늘 오전까지 내리다가 그치겠고요.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부터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는데요. 경기 남동내륙과 강원 남부, 충청과 영남 내륙에 많게는 60mm 이상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3>한편, 장마가 주춤하는 사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폭염특보는 다시 많은 지역으로 확대됐는데요.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경북지역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4>오늘은 서울에도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 3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8도가량 높겠고요. 주말에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은 23.4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그 밖의 많은 지역은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최고>낮 최고기온은 춘천과 서울 31도, 청주와 대전, 광주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주말에도 장마는 쉬어가겠지만 다음 주 화요일부터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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