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그맨 김홍준, 준강간·불법촬영 혐의 구속 수사
입력 2022-06-30 14:28  | 수정 2022-06-30 14:33
개그맨 김홍준 / 사진 = '코리아 갓 탤런트' 방송화면

'웃찾사' 출신 개그맨 김홍준이 준강간·불법 촬영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30일 iMBC에 따르면 김홍준은 최근 준강간 및 불법 촬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개그맨 김홍준은 지난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입상해 SBS 7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습니다. 2005년에는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유명 코너 '1학년 3반'에서 초등학생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 2011년에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예선 현장에서 등장해 "폐결핵 진단을 받고 2년 간 활동을 중단했는데 완치된 후 개그맨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불가능했다"며 "'웃찾사'와 개그 프로그램들이 폐지돼 생계를 위해 휴대폰 판매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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