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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빌, 선수 옵션 거부...FA 시장 나왔다
입력 2022-06-30 09:54 
브래들리 빌이 FA 시장에 나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올스타 가드 브래들리 빌(29)이 FA 시장에 나온다.
'ESPN'은 30일(한국시간) 선수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 빌이 2022-23시즌 선수 옵션(3640만 달러)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온다고 전했다.
빌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돼 이후 줄곧 한 팀에서 뛰었다.
645경기에서 평균 22.1득점 4.1리바운드 4.2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세 차례 올스타에 뽑혔으며 2020-21시즌 올NBA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은 40경기에서 평균 23.2득점 4.7리바운드 6.6어시스트 기록했다. 2월 손목 수술을 받고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빌은 원소속팀 워싱턴과 재계약할 경우 5년 맥스 계약, 다른 팀과 가능할 경우 4년 맥스 계약이 가능하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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