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첫 나토 연설 "북핵보다 비핵화 의지 강한 걸 보여줘야"
입력 2022-06-30 05:34  | 수정 2022-06-30 07:20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시각으로 어젯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해 7번째로 약 3분 동안 연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나토는 정치·군사 분야의 안보 협력을 발전시켜왔고, 이제 대한민국이 역량을 갖춘 국가로서 더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한영정상회담을 하고 나토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 황재헌 /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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