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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맞붙는 팀 K리그 감독에 김상식...팀당 2명씩 선발
입력 2022-06-29 21:00  | 수정 2022-06-29 21:02
다음 달 13일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대결하는 팀 K리그 감독에 지난해 우승팀 전북 현대를 이끄는 김상식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코치는 2020시즌을 앞두고 수원FC 감독으로 부임해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일군 뒤 2021시즌에는 K리그1에서 5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김도균 감독이 맡습니다.

골키퍼 코치는 이운재 전북 코치, 피지컬 코치는 수원FC 박성준 코치가 맡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12개 구단에서 각 2명씩 선발해 리그를 대표하는 총 24명으로 팀 K리그를 꾸리기로 했고, 선수 명단은 다음 달 7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프로연맹이 22일부터 24일까지 각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명단을 바탕으로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엔트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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