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일·호·뉴 아태 4개국 정상회동 확정…나토 사무총장 면담 일정 재조정
입력 2022-06-29 18:00 
윤석열 대통령(왼쪽 세 번째)이 나토 정상회의 만찬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40분가량 만나기로…정해진 의제는 없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된 4개 나라 정상과 별도 회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일·호주·뉴질랜드, 아·태 4개국 정상회동이 확정됐다"면서 "낮 12시(현지시간)부터 40여분간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내일(30일) 저녁 7시쯤입니다.

다만, 4개국 정상이 의제를 갖고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인사를 나누기 위한 만남으로 '회담'이 아닌 '회동'으로 표현됐습니다.

갑자기 연기됐던 윤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의 면담은 일정이 재조정됐습니다. 앞서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문제를 둘러싼 협상이 길어져 계획된 면담이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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