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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가정폭력 암시하더니 파경..."이혼 소장 제출"
입력 2022-06-29 16:34  | 수정 2022-06-29 17:56
조민아. 사진|채널S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38)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조민아가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듯한 SNS 글로 우려를 산 터라 이혼 사유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말을 아꼈다.
조민아 법률대리를 맡은 법률사무소 로플 박성미 변호사는 29일 현재 조민아 씨는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하여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혼사유에 대하여 궁금해 하신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워낙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민아 씨가 지금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아이와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 피트니스 센터 대표와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인스타그램에 해 가정 폭력과 이혼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걱정을 샀다.
당시 조민아는 "아들이 아들이 곤히 잠든 사이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와 경찰이 왔다"라고 했다.
한 지인이 걱정하는 댓글을 남기자 그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고 고통을 호소해 가정폭력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어 조민아는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 다음회 예고편에 등장해 "싱글맘으로..."라며 이혼을 암시했다. 또 "지속적으로 일련의 일들이 있었다"면서 "행복하고 싶었어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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