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민정, ♥이병헌 '우블스' 뒷북 소감..."담요 다 젖음"
입력 2022-06-29 16:00 
이민정이 포착한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사진| 이민정 SNS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이 열연한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 시청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 회를 일부러 못 보고 있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민정은 "다음날 계속 촬영이라 눈이 너무 부을까 봐, 일부러 촬영이 없는 날 오후에 봤다. 담요가 다 젖음"이라며 "이 세상 모든 엄마 어머니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은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과 김혜자, 고두심이 드라마에 등장한 장면을 캡처한 것이다. 드라마 마지막 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신을 공개하며 울컥했던 감정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저도 어제 마지막 회 보고 오열했어요", "이병헌 배우님 연기 너무 좋았어요", "제 인생 드라마", "두 분 연기를 어찌나 잘하시던지" 등 댓글을 달며 함께 공감했다.
지난 12일 종영한 노희경 작가의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한 삶의 메시지를 남기며 마침표를 찍었다. 극중 모자 관계였던 김혜자-이병헌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내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에 출연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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