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대표 서병기)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IBK투자증권 측은 "당사가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공동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IBK투자증권이 기업공개(IPO)를 주관한 세화피앤씨와 고객 기업인 이트너스에서 각각 샴푸와 태플릿 PC를 구입했고, 이 물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의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문찬걸 IBK투자증권 경영관리본부장은 "거래 중소기업과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ESG경영실천을 위해 월별 ESG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 케이엠제약과 협력해 서울 마포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손소독제 4만개를 기부한 바 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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