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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김민수 "내 키 160 아냐...이용주·정재형이 190·180"('최파타')
입력 2022-06-29 13:46 
개그맨 김민수가 장신 멤버들 때문에 키가 작아보인다고 하소연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피식타임' 코너에는 대세로 떠오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개그맨 김민수 정재형 이용주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 DJ 최화정이 이용주의 자세를 지적하며 "왜 이렇게 구부정하고 삐딱하게 앉아 있냐. 어디 불편한가"라고 물었다.
이용주는 "제가 키가 190cm라서 이 책상이 조금 낮다. 허리를 다 펴면 마이크와 너무 멀어지고 고개만 숙이면 허리가 너무 아프다. 어쩔 수 없이 이 자세로 있다"고 답했다.

최화정이 이용주의 큰 키를 놀라워하자 김민수가 갑자기 억울한게 생각난듯 토로했다. 김민수는 "이용주 키가 190cm이고 정재형이 180cm 정도다. 키 큰 사람들 사이에 있으니까 제 키가 160cm 정도인 줄 안다"라며 "실제로는 175cm 정도다. 그렇게 작은 키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피식대학'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정재형과 SBS 공채 개그맨 출신 이용주, 김민수가 결성한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15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05학번이즈백', '한사랑산악회', 'B대면데이트' 등 다양한 상황극 콘텐츠들을 내놓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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