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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 총재, 내달 2일 고양-LG전 특별 해설 맡는다
입력 2022-06-29 12:44 
허구연 KBO 총재가 오랜만에 해설에 나선다. 사진=천정환 기자
1982년 KBO 리그 출범과 함께 40여년간 야구 해설가로 활동했던 KBO 허구연 총재가 그라운드 중계석에서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허구연 총재는 7월 2일 오후 1시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22 KBO 퓨처스리그 고양-LG전 생중계 해설을 맡는다.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방송되는 이날 경기는 SPOTV 정성훈 해설위원과 이무형 캐스터가 중계한다. 허 총재는 특별 해설로 함께한다.
이번 이벤트는 KBO 담당 실무진이 KBO 리그의 요람인 퓨처스리그를 더 많이 알리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허 총재에게 특별 해설 참여를 요청해 진행하게 됐다.
야구팬들의 KBO 리그와 관련된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질문을 남기면 허구연 총재가 7월 2일 해당 경기 중계방송 시간에 답변할 계획이다.
KBO는 지난 14일부터 KBO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미래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새 얼굴들을 알리고 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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